[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31일 '2019년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에 선정돼 청송군과 함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은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2013년부터 청송군과 공동으로 온종일 돌봄협의체를 구축해 왔다.
특히 청송교육지원청에서는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 연장형 돌봄교실을 운영해 자녀 보육에 대한 학부모 걱정을 덜었으며, 학생수가 줄어드는 소규모 학교의 돌봄교실을 지역아동센터로 업무협약 체결 후 이관을 해 온마을이 다함께 돌봄을 운영하는 농촌형돌봄 돌봄 모델 사례를 제시했다.
김기한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청송군이 함께 이룬 온종일 돌봄시스템을 통해, 교원의 업무경감과 관내 모든 초등학생이 돌봄서비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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