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30일 영무건설(회장 박재홍)과 대구국가산단 현장소장 이동민 등 2명이 달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재홍 회장은 “갑작스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달성군민들의 방역과 구제에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달성군민들에게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로 이겨내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 5000만원은 재난 위기가정들에게 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의료물품을 보급하며 자가격리자들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태성레미콘, 달성군에 코로나19 성금 200만원 기탁
대구 달성군은 태성레미콘(대표 양춘근)이 지난 27일 달성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춘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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