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후보 “구태정치가 아닌 '소통·공감 정치'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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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후보 “구태정치가 아닌 '소통·공감 정치' 실천하겠다”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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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미래통합당 상주·문경시 국회의원 후보.
임이자 미래통합당 상주·문경시 국회의원 후보.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미래통합당 임이자 예비후보가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나고 자란 고향이자 정치인의 꿈을 키워준 상주시·문경시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26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임이자 후보는 출마 선언에 앞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절망적인 지역경제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며 주민의 한숨을 덜어 드려야할 후보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송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다가올 4.15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을 바로잡기 위한 마지막 기회이다”며 “보수 대통합을 통해 출범한 미래통합당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총선 압승을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으로부터 입은 은혜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불신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지역현장의 문제와 갈등을 피하기에 급급한 ‘구태정치’가 아닌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혀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는 ‘소통의 정치’, ‘공감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의료 시스템을 구축-해외로부터 유입되는 감염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발생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출국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르신과 어린이‧임산부를 위한 예방접종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켜내겠다.

▴살맛나는 농업도시-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형직불제’ 예산을 대폭 증액시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의 품목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뒷받침하고 농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기초 농산물의 ‘최저가격보장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 농업경영인의 안전망을 확대하겠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마련-독립 유공자,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의 지원을 확대해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지원을 통해 보훈문화의 확산과 보훈가족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마련, 홀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요양시설과 요양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해 노후생활의 편의성을 끌어올리겠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지원을 확대해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교통 인프라를 개선-수도권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 완공과 서산~문경~울진 동서횡단 철도건설사업을 통해 문경을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시키고 문경~김천 고속철도 사업을 통해 상주 고속철도 시대를 열겠다.

▴입시제도 개혁-학생부종합전형 중심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또한, 다양한 학력프로그램 개발과 예산 지원을 통해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겠다.

임 예비후보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상주·문경, 문경·상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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