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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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 최종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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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국비 21억원 확보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현장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관련 법률상담, 민감 정보 보호 조치, 교육·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정보보호 현장컨설팅은 찾아가는 지원으로 현장에서 직접 중소기업의 정보 보호 수준을 진단 및 결과에 따른 필요 조치 사항을 제시한다.

웹 취약점 점검으로 기업의 홈페이지 및 주요 정보 체계에 대한 취약점 점검 및 보호 조치를 지원하며 기업이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고객 정보, 민감 정보 등에 대한 관리 또는 조치 방안을 제시한다.

또 경북도 특성 및 특화 산업을 고려해 맞춤형 정보 보호 지원 서비스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1차년도 사업비로 국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2차년도 부터는 국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경북도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정보보호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기업의 소중한 정보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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