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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 2만여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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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 2만여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 챙긴다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06.27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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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송파구보건소와 함께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송파구보건소는 6월 27일(수) 10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가락시장은 2만 여명의 유통인들이 연간 4조원의 농수축산물을 거래하며, 수도권 먹을거리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밤에 일하고 낮에 쉬는 생활패턴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건강관리프로그램은 크게 ‘대사증후군 관리’, ‘스마트 헬스 케어 서비스’, ‘금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통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가락시장 현장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추진과정에서 발견되는 질병 치료비 이외의 모든 비용은 무료다.

‘대사증후군 관리’란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5가지 항목(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진단하여 위험도에 따라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유통인들은 가락시장 내에 설치될 “스마트 헬스케어존”에서 편리하게 혈압-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와 관련한 건강정보를 PC나 모바일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보건소(2147-3475)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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