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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사 짓는데 물 걱정은 없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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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사 짓는데 물 걱정은 없어야죠
  • 염보라 기자
  • 승인 2020.03.2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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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용수 확보 위해 수리시설 점검 및 보수에 구슬땀
△곡성군 수월제 퇴적토 준설 [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 수월제 퇴적토 준설 [사진=곡성군 제공]

[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수리시설에 대해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수장, 저수지, 관정 등 수리시설 4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영농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옥과면 조산 양수장 취입보를 정비하고, 고달면 수월리와 백곡 3저수지 퇴적토 준설을 완료해 인근 주민들의 올 한 해 농업용수 걱정을 덜게 했다.

곡성읍 구성2 저수지와 신월 누수 저수지는 현재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곡성군은 농민들이 영농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보강공사를 영농철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곡성군의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95%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용수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상시 저수율 모니터링을 통해 수리시설물 보수에 즉각적으로 대처해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보라 기자 200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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