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천)는 25일 헌 옷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나바다 사랑의 헌 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군 상설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그 이익금을 다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예산군내 12개 읍면 부녀회원들이 주민들로부터 모은 헌 옷 약 4톤 분량을 모아 대량 구매 등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했고, 조성된 150여 만원의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추진한 신순천 예산군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 등 근검절약 정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새마을가족 뿐 아니라 예산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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