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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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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0.03.1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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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16일(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키로 했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을 위한 정부시책에 발맞춰 공사 내에서 영업 중인 23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2월부터 6개월간 월 임대료 35% 감면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른 총 감면금액은 17억 3천5백만 원에 달한다.

공사 내 한 임대 상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하철 이용객이 많이 감소하여 영업에 타격이 막대하고 생계에 큰 곤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임대료 감면조치로 다소 숨통이 트일 것 같다” 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공사를 믿고 영업을 하고 계시는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고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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