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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정부, 한국인의 새로운 ‘모험 여행’ 코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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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정부, 한국인의 새로운 ‘모험 여행’ 코스 제안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06.27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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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지니 국립공원 입구에서 '탐구여행' 일행의 기념촬영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서호주정부관광청은 6월중 퍼스(Perth)에서 개최된 2012년도 호주관광교역전(ATE: Australian Tourism Ex  change)을 마치고,  ‘특별한 모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8일~22일까지 서호주 투어를 실시했다.

한국의 국외여행사 및 일반여행사 개발담당 팀장들도 이 행사에 별도의 한국 TF를 조직, 흥미진진한 탐사여행에 나섰다.

 지구의 중심 탐험 여행지인 카리지니 헨콕 고지.
 

 

 ‘고래상어와 수영’ 그리고 ‘25억년 지구의 중심으로 가는 모험’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였으며,  장차 한국에서도 이를 여행상품화하여 일반 한국인 호주관광 상품으로  판매하도록 할 예정이다.

 닝갈루 리프에서 고래상어와 수영 후 증명서를 받은 참가자들.

닝갈루 리프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지역으로, 매년 3월부터 9월까지 거대한 '물고기'인 '고래상어들'이 몰려오며,  이 시기에 맞춰 전세계 다이버들이 서호주로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닝갈루의 숙소로는 일반적인 호텔이 아닌 전형적인 아웃백 농장이 제공되었다. 전화, 인터넷은 물론 전기까지 단절되고 소박한 침대만 갖추어진 곳이지만, 야외에서 별을 감상하는 곳이다.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카리지니 국립공원은 서울 면적의 약 10배에 해당하며, 35억년 전 형성된 지구의 역사와 숨결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곳. 마치 지구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듯한 탐험 여행은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숙소는 국립공원 내에 유일한 숙박시설인 카리지니 에코 리트리트를 사용하였다. 이는 천막형 친환경 숙소로, 태양열 자가 발전만을 사용하는 곳이다. 텐트 내의 샤워장에서는 남십자성을 비롯한 남반구의 수많은 별들과 함께 샤워를 하는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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