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혁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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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혁신 공약 발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17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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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경북을 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혁신 공약’ 발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다가오는 21대총선에 즈음하여 “8.8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개도 124년을 돌아보면 경북은 국난극복과 산업화, 현대화 과정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이끌어 온 주역이다.”라고 시작해, “독립운동자가 3천500여명으로 타 시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구국의 고장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월 15일 총선에서 재도약하는 경북, 생동감 넘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웅도경북을 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혁신 공약’으로 8대 전략을 발표했다.

1. 지방소멸 걱정 없는 경북, 농촌 살리기부터!

2. 육지속의 섬, 교통 오지 없는 경북 만들기!

3. 경북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이 시작되다!

4. 미래형 산업구조와 도시 재생을 통한 잘사는 경북!

5.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

6.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의료 복지 선진 경북!

7. 든든한 일자리 넘치는 젊은 경북 만들기!

8. 자연재해, 인재로부터 안전한 경북!

지난해 9월26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난해 9월26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특히경북도당은 경북도의 이러한 노력에 부응하고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다음 일곱 번째 혁신전략 ‘든든한 일자리 넘치는 젊은 경북 만들기!’의 8개 핵심 사업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하여 소멸위기 경북을 살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3대 신산업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산업을 세계 2위 수준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 최대 약용식물 생산 기반을 갖춘 안동 바이오 일반산업단지를 『경북 바이오산단 국가단지 규모 확대 추진(2020년 백신산업 232억 확보, 2차단지 2022년 완공)』하여 2030년 바이오경제 시대(OECD 전망)에 대비하는 한편, 4조3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대학 졸업생을 포함한 대규모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R&D 투자 인프라를 구축해 온 포항 지곡단지를『포항 지곡단지 창업특구 지정(친환경 첨단과학 분야 중심)』하여 이제는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기술 사업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10개대학 11만명의 대학생이 상주하는 경산에 청년들의 도전과 실험, 창의력을 기술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산 청년문화 창의지구 조성 추진(사업기간 5년, 사업비 4,000억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구미 ICT분야를 중심으로『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지정(19년 포항 2차전지 재활용분야 지정)』하여 유망기술과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첨단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기업의 시제품 제작, 해외 마케팅, 지역 자율프로그램, 컨설팅, 각종 개발부담금 감면 등을 통해 ICT산업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6조1,062억원의 경제 유발효과(금오공대 발표)와 2,981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도록 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연령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청년정책과 어른신 공익활동 참여 기간 평균 11개월로 연자하는 어르신일자리 대책도 발표했다.

올해 경북도는 생활형SOC 국비예산을 전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총 30건 945억원) 많이 확보 했습니다. 앞으로 들어서게 될 생활문화복합센터, 나눔센터, 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이 지역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SOC 연계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생활SOC 민·관 추진단 구성)’를 추진하고, ‘4050 일자리 현장 매칭 시스템 운영(경제단체 참여)’하여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고 미스 매칭을 최소화함으로써 40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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