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배수연 후보는 16일, 이색적인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국회개혁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가 최우선 인 만큼 이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3선 연임 금지국회법을 개정 입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배 후보는 " 국민소환제는 임기 중에 국회의원이 직무와 관련해 중대한 비리 및 국가에 커다란 피해를 끼친 경우 임기만료 전이라도 그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당해 유권자들에게 소추의 권리를 부여해 주는 방법" 이라면서 "당선될 경우 앞장서 이와 관련한 법을 제정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 3선 연임 금지법은 현행 지방자치단체의 단체장에게는 적용되는 법이지만, 현행 국회의원들에게는 적용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배 후보는 " 이같은 공약이 무소속 후보이기 때문에 더욱 더 공약 실행이 가능하다"고 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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