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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MRI 비용 내려간다, 최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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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MRI 비용 내려간다, 최대 24% ↓
  • 권우진 기자
  • 승인 2012.06.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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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우진 기자] 정확한 진료를 위해 다소 고가의 비용을 지불했던 CT와 MRI, PET 등 영상장비 촬영 가격이 내려간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는 26일 전체회의에서 다음달 15일부터 CT 촬영 수가를 15.5% 인하하고 MRI와 PET 촬영 수가를 각각 24%, 10.7%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CT는 평균 7만 원에서 5만 9,000원, MRI는 평균 21만 8,000원에서 16만 4,000원, PET은 평균 34만 2,000원에서 30만 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수가 인하안이 실시되면 환자 개인이 직접 부담해야하는 비용도 낮아진다.

이번 영상장비 수가 인하안은 지난해 5월 건정심 전체회의에서 의결됐으나 병원협회 등이 소송을 제기해 지금까지 시행되지 못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영상장비 수가 조정안이 시행되면 연간 1,117억 원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우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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