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 예비후보, 4번째 공약 발표-교육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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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헌 예비후보, 4번째 공약 발표-교육분야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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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헌 예비후보
전상헌 예비후보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4’을 발표했다.

그의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4’의 주제는 ‘교육’으로, 이미 지난 1월 출마선언에서 ‘수성구를 뛰어넘는 교육환경 조성과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 드리는 서당(書堂) 국회의원’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이 변해야만 우리 사회시스템이 바뀐다. 과목으로 나눠놓고 시험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교육이 과연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예산의 물꼬를 교육 분야로 돌려 임기 중 ‘교육특별교부금’ 100억 원(매년 25억 원)을 확보하여 학교시설 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학 같은 방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경산지역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여름과 겨울방학에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자신의 미래를 얘기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 국회의원이 되면 직접 지역대학, 기업 등과 협의하여 지원을 받고, 여름·겨울 캠프를 만들어 아이들이 대학 기숙사에 머물며 원어민 영어회화, 논술, 과학실험, 스포츠 활동, AI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하겠다. 캠프기간 동안 교수, 대학생 멘토들과 생활하며 다양한 진로 상담과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한편 전 후보는 지역 내 우수한 자원과 지원시스템을 갖춘 대학 부설 초·중·고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대학들이 적극 나서야 하고, 지역 내 대학에 요청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아이들의 아침결식률이 30%를 넘는 문제를 지적하며, ‘아침급식시범실시’ 공약에 대해 그는 “아침을 먹는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20% 이상 높다. 우리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 꼭 실시해야 하며, 이는 지역의 농산물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자유학구제 확대 실시를 비롯, 일본제국주의 잔재로 남아있는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과 선생님들의 처우개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활용한 ‘마을도서관’ 건립 등을 교육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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