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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민오식 SRC재활병원 이사장, 자연친화적 환경 & 최고의 재활의료진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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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민오식 SRC재활병원 이사장, 자연친화적 환경 & 최고의 재활의료진 자부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0.03.12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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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FARE/사회복지법인 SRC재활병원(구, 삼육재활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복지리더 SRC

 

민오식 이사장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회복지법인 SRC재활병원은 6·25전쟁과 함께 빈곤으로 소외된 전쟁고아 및 장애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1952년 삼육아동원(삼육재활원)이란 명칭으로 설립됐다.

민오식 이사장의 선친이자 설립자인 故민영기 이사장은 척박한 복지환경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의 신념을 갖고 아동들의 수용보호에서 점차 지체장애인 전인재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SRC종합재활센터로 발전하면서 현재 대한민국 최고 수준 높은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오식 이사장은 “재활치료가 가능했던 것은 60년대 미국 재활의학의 창시자인 하워드 러스크(Howard A. Rusk) 박사가 우리 삼육재활원에 수차례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보고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재활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해, 재활치료를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러스크 박사부터 이어진 재활 노하우를 갖추고 장애인 복지사업과 전문재활치료병원을 운영해왔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로부터 약 70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삼육원은 현재 'SRC재활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활병원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다.

민 이사장은 “의료재활 다음에 필요한 것이 교육으로서, 장애인교육을 위한 특수학교를 저희가 제일 처음 시작했고, 직업재활, 생활시설까지 총 네 가지가 장애복지의 핵심요소를 갖추고 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금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끔 집중하고 있으며, 그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오랜 시간 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울타리로 자리매김 해온 삼육아동원은 서울 용문동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신대방동과 봉천동으로 두어 차례 자리를 옮겼고, 1993년에는 15,000평의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경기도 광주시로 이전했다. 설립 초창기, 각국 정상들이 한국을 찾을 때마다 복지시설을 찾았으나, 보여줄 곳에 제대로 없었던 열악한 복지환경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삼육재활원은 영부인들이 단골로 방문했던 유일한 곳이기도 했다.

2012년에는 설립 6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의 명칭을 삼육재활센터에서 SRC로 변경했고, 2014년도에는 ‘보건복지부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을 위한 종합시스템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RC 산하 기관으로는 SRC재활병원, SRC요양병원, SRC보듬터, SRC직업재활센터, SRC새롬학교, SRC광주새롬학교, SRC서울센터, SRC스포츠센터,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등 10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재활치료부터 행복한 삶 위한 선순환구조 정착시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체장애인들이 재활치료를 무사히 마쳐도, 퇴원 이후 이어지는 전문적인 재활훈련 체계가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의료적 치료가 모두 끝나고 돌아가도 일상생활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로 인한 환자의 고통이 막대함은 물론, 국가적 비용도 적지 않다. 따라서 병원 문을 나서면 바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 시설은 환자의 고통은 물론 국가적 비용을 줄인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오식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의 핵심은 사회 통합”이라고 강조하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SRC에서는 최고의 치료진이 온힘을 다해 환자의 몸을 회복시키는 과정을 거쳐 의학적 재활을 마치고, 더 나아가 교육과 직업재활을 통해 실제 자립까지 이어져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SRC재활병원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체육관, 수영장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규모면에서도 크지만 재활프로그램도 알차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부하며, “이렇듯 SRC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서비스 정신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수고해 주신 치료사, 간호사를 비롯해 여러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SRC는 지체장애인의 사회재활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기능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기본적 사회생활 기능(일상생활 기능, 개인·사회적 기능, 직업지도와 준비) 평가에 따른 개별 재활계획을 근거로, 적합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개별 및 집단 상담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결연사업을 통한 가정 지원, 그리고 대인관계 훈련·재활캠프·삼육가요제 등을 통해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있다.

이 밖에 각종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 및 장애인 선수 육성을 위해 수영장·체력단련실·농구장·배구장·탁구장·휠체어테니스장·운동장 등의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민 이사장은 “그동안 정부 주도 복지의 한계가 있었다면, 저희는 사실상 장애인복지부분에서 정부보다 앞서왔다”고 말하며, “우리 장애인들이 일반적으로 세상에 나가서 살 수 있게끔 저희 들이 최선을 다해왔는데 장애인 단체에서 항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곤혹스러웠던 상황에 당면하기도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장애인복지법인의 경우, 그 법인의 운영이 정부의 예산에 의해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예산은 규모와 돌보는 장애인의 수에 따라서 책정이 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적정 인원을 유지하려고 하는 반면, SCR에서는 앞장서서 숫자를 줄여왔다. 반면, 재활치료와 교육을 마치고 그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1~2년 동안 장애인들의 능력을 개발해 생산적인 사회인으로서 복귀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을 조성해 지원해 왔고, 생활할 수 있는 터전 10곳 정도를 법인 차원에서 만들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처음에는 저희가 그들을 위해 집을 마련해 지원했지만, 지금은 서울시가 그쪽으로 가장 앞서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그 정책을 처음 추진할 때 우리 책임자를 핵심브레인으로 데려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은 선천적 장애인보다는 대부분 후천적 장애인으로서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것이 회복기 병원으로서,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치료를 통해서 회복시켜 사회복귀를 시키겠다는 의지로 생각된다”며, “저희도 앞으로 장애인체육시설을 좀 더 활성화 시키고,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복기 병실 160개 정도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88올림픽 당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장애인 체육이라고 하는 개념이 도입되었고, 당시 유일하게 장애 수용시설, 휠체어농구단을 만들고 장애인 체육을 시작한 곳도 SRC로서 이 법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또한 지금까지 SCR에서는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건강 지킴이 후원 협약(광주경찰서·광주시립어린이집연합회·광주시생활체육회), 장애인 골프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암환자를 위한 고주파 온열암치료

수려한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암 요양병원’으로 입소문

모든 질병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암’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생활습관과 심신의 안정도 중요하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암의 발생과 결코 무관하기 않기 때문에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명상 등을 기반으로 하는 포괄적인 생활습관 치료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암의 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을 증가시킨다. 여기에 맑은 자연은 환자의 마음을 차분하게하고 긍정적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환자의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암 수술 이후 깨끗한 환경에서 요양한다면 빠른 회복을 돕고, 항암제 부작용에 대한 치유가 가능하다. 따라서 재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친화적인 요양병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오랜 전통과 노하우, 선진의료 서비스 수준을 갖추고 있는 SRC재활병원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이기도 하다. 수려한 자연 속에서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심신을 살피고 생활습관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재발을 예방할 뿐 아니라 진정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화된 곳이다.

이 병원에서는 신선하고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 안전 중심의 병동과 쾌적한 병실 및 치료환경을 갖추고 건강 강의, 치유산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병마와 투병중인 환자의 심신을 살펴 치유하고 있다.

민오식 이사장은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암의 치료능력이 월등하게 좋아졌지만 생활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좋은 생각을 갖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저희 병원에서는 이상구 박사의 암 환자치료 목표처럼, 좋은 음식을 먹고, 자연 속에서 햇볕을 쬐며, 좋은 공기, 좋은 물을 마시고 편안히 산책하는 ‘뉴 스타트’ 방식을 암 환자들에게 가르쳐 환자들이 그것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암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경기 부원장이 매주 2번 정도 강의하는데 인기가 많다”고 전하며, “강의를 통해서 환자 자신은 ‘내가 겪고 있는 암이 이런 것이고, 이렇게 하면 회복될 수 있겠구나’를 먼저 알고, 치료에도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또한 “우리는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 등의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매일 환자들을 데리고 산책하기와 명상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 과정에 대해서 전했다.

즉, ‘뉴 스타트’ 치료법은 현 의료체계에서 암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 전략으로서, SRC재활병원에서는 병원에 머무는 동안 건강한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병원內에 크고 작은 정원과 숲 곳곳에 나무와 풀, 꽃들이 식재되어 있고, 그 안에서는 새로운 생명들이 싹을 틔우고 희망이 피어나는 곳으로서, 언제라도 고개만 돌리면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자연으로 들어가 걸으며 숨 쉴 수 있다. 이러한 자연친화적인 힐링가든은 환자의 신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료와 치유까지 함께할 수 있어 차별성을 더해준다.

민 이사장은 “환자들이 병실 밖에 나가 정서적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동도 하고, 문화생활도 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순화되는 것을 느꼈다”고 전하며, “그들의 정신적이나 심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SRC재활병원은 삼성, 아산, 서울대학병원 등에서 수술 및 항암치료, 방사능 치료한 환자들이 100% 찾는 곳으로서, 그 이유로는 여러 환자가 ‘뉴 스타트’치료법을 통해 갑자기 암이 사라지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항암치료 기간이 결코 짧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정서적 안정과 면역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자연 환경과 치료 노하우를 갖춘 이 병원을 선택하고 있는 것.

호흡치료

호흡재활 통해 삶의 질 향상

이 세상에는 수많은 질환이 있지만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만큼 괴로운 병은 없을 것이다.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활치료가 ‘호흡재활’이다.

한편 호흡재활이란 루게릭병, 각종 호흡기질환, 희귀 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이나 중증척수손상으로 호흡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호흡부전 환자들의 호흡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을 완화하고 조절하며, 호흡장애로 인한 합병증을 방지해 숨을 원활하게 쉴 수 있도록 돕는 재활치료를 말한다.

호흡기 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의 상당수가 생명이 위중한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호흡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제대로 호흡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기관이나 관리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병원이 많지 않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가 국내 최초로 호흡재활치료를 도입한 이후, 호흡재활의 개념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호흡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은 매우 드문 실정이다. 호흡재활 특성상 환자들의 상당수가 생명이 위중한 경우가 많기에 특수하고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경우 순식간에 사망에 이르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

그러나 SRC재활병원에서는 강남세브란스 호흡재활센터와 의료 협력을 통해, 기관을 절개했거나 인공호흡기를 떼지 못하는 환자도 호흡기의 의존도를 낮추도록 적극적인 호흡재활을 통해 고통 받는 환자들이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치료를 하고 있다.

민오식 이사장은 “호흡기를 쓰는 환자나 보호자는 흔히 ‘더 이상의 치료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포기하기 쉽지만, 호흡재활을 하면 희귀 난치성 환자의 경우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이 현격히 좋아지기 때문에 의미 있는 치료라고 생각된다”고 전하며, “국내에서 호흡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매우 드문 실정이지만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세계적인 의사 강성웅 교수와 상호협력 하에 호흡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그 과정에 대해서 밝혔다.

특히 SRC재활병원에서는 인공호흡기에 매달려 누워 지내던 환자들이 꾸준한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호흡기능이 호전되어, 인공호흡기를 쓰지 않아도 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SRC호흡재활치료센터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치료 덕분에 인공호흡기에 매달려 하루 종일 누워서 지내야만 했던 환자들뿐 아니라, 숨이 차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던 60여 명의 환자들까지 인공호흡기를 떼어내도 될 정도로 호전된 사례도 적지 않아 호흡재활치료의 메카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종합병원 못지않은 시설, 전문적인 치료인력을 바탕으로 재활의학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 자세, 생활습관 등을 검사해 단순 증상만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통증과 질환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질환과 특성에 따라 척추관절재활, 호흡재활, 척추손상재활, 뇌신경재활, 소아재활, 암 재활, 언어심리상담 등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재활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고 환자의 질환에 따른 정확한 의료제공과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SRC재활병원의 의료팀, 간호팀, 치료팀 그리고 사회사업팀 및 심리상담팀 등 재활의료전문가들의 협진 과정을 통해 2차 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와 동시에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프로그램 및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고 있다.

SRC센터

국내 최고의 전문치료사 & 고객을 위한 철저한 서비스마인드

국내 재활의료서비스를 선도하는 SRC는 아름다운 숲이 조성되어 있는 경기도 광주시의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현대적인 시설, 국내 최고의 재활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상의 의료적 환경 속에서 환자 특성에 따른 개별화 된 프로그램과 최신 재활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굴지의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유사시에 따른 적절한 의료조치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통증 및 근골격계 질환자는 물론 다양한 사고로 인한 신체적 장애, 척수손상 및 척수손상재활센터와 뇌신경재활센터는 환자 상태에 따라 최선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골든타임內 정확하고 적절한 집중 재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230개 병상의 입원실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치료과(물리치료·작업치료·언어치료),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등을 두고, 120여 명의 실력 있는 각 분야의 전문 치료 팀이 상주하면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통증치료뿐만 아니라 도수치료, 자세교정, 재생치료까지 아우르며 증상보다 원인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최신의료장비를 이용한 건강증진센터, 암 재활요양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 등 의료 시스템을 갖춰 대형종합병원 못지않은 논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민오식 이사장은 “전문의도 중요하지만 재활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구체적으로 시술하는 치료사로서, 뛰어난 실력으로 1대1로 정성껏 치료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하며, “우리 병원의 꽃인 치료사는 보통 3년 정도 근무하면 실력이 뛰어나서 대부분 좋은 조건의 다른 병원의 책임자로 스카우트 되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털어놨다.

사실 민 이사장이 부임하기 전인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당시 관료적인 분위기에 물들어 있었고, 적자경영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민 이사장은 당시 부임하자마자 “병원은 절대 갑이 될 수 없으니,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서비스하자”는 운영철학 하에,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 글로벌 복지리더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중시했다.

민 이사장은 “우리병원이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면 경영을 하기가 어렵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리고 환자들도 신뢰하고 끊임없이 찾아주셔서 현재 90%정도 병실가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SRC재활병원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편안한 병원생활 또한 강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 환경조성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고, 병원內에서 다양한 취미 및 여가 활동,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루할 수 있는 병원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조속한 회복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설립된 건강증진센터는 3만여 명의 내원객이 찾을 정도로 전문 인력과 우수 장비를 구비하고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 이사장은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고 했다. “광주시민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데 턱없이 부족한 하수처리시설의 악취 때문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하고, 그 위에 체육공원을 만들었으면 한다. 시에서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환경기반시설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경기도 광주시민이 사용하는 생활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지역의 하수처리 및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이다. 이러한 시설에서 악취가 나고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인근 도시에서도 전반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옮기는 추세로서, 특히 노후불량 하수관로는 악취뿐만 아니라 하수의 흐름을 방해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키우거나 지반침하, 포트홀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고 상부를 운동장, 체육시설 등으로 조성한다면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시설로 거듭날 수 있다. 신속히 공사가 진행되어 경기도 광주시의 환경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주문해본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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