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에(시장 최영조)는 12일 08시 기준 전일 08시 대비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총 513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최초 확진자 발생한 이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던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한풀 누그러지는 상황에서 지난 11일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A씨(74세, 남)는 지난 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에 입원 후 상태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지난 11일 결국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협심증을 앓고 있었다.
경산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513명 중 20대가 160명으로 31%를 차지한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312명(60%)이고 이들 중 144명(46%)이 20대라고 밝혔다. 이런 확진자 현황은 경산시가 대학이 많(10개대학)고 대구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유라고 경산시에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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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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