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 11:25 (금)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선언…확산 방지·유입 차단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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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선언…확산 방지·유입 차단 동시 진행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3.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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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사진=보건복지부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세계적 대유행(Pandemic-펜데믹)'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본부장은 12일 내부 확산 방지와 동시에 외부 유입 차단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19층 영상회의실에서 이같이 지시하는 한편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 국가 확대 계획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시·도별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됨에 따라 유럽 주요 국가 방문‧체류 입국자(내‧외국인)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키로 했다.

대상 국가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5개국이며 유럽 출발 후 최근 14일 내 경유(두바이, 모스크바 등)해 입국하는 경우에는 입국단계에서 직항 입국자와 구분 후 특별입국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본부는 서울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 사업장 집중 관리 지침을 마련했다. 집중관리 대상 사업장은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돼 있고 침방울(비말) 또는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으로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이 그 대상이다.

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집중관리 대상 사업장은 사업장 내 감염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사업장 내 감염 예방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직원, 이용자 및 방문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실천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장 내 의심환자 발견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하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지침 이행 관리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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