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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세계보건기구 팬데믹 선언에 긴장의 끈 늦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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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세계보건기구 팬데믹 선언에 긴장의 끈 늦추지 않아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3.1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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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 12차 일일 브리핑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7일 이후 12일까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정우 창녕군수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했다”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군민들의 정성과 나눔 활동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감염예방에 더욱 고삐를 죄겠다”고 호소했다.

군은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대상 3명 중 1명은 2차 검사에서까지 음성으로 나와 12일 오후 퇴원 예정이고, 자가 격리자 44명(12일, 10시 현재)에 대해 매일 공무원 1:1 전담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지유채단지에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5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도 축제추진위원회와 신중한 논의 끝에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전화 또는 대민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격리에 따른 우울, 불안 등의 건강상담도 가능하고, 심리지원 24시간 핫라인(☏1577-0199) 또는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530-6283)에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12일 현재, 약국과 우체국에서 공적 공급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는 오는 14일 판매예정이다.

특히, 앱과 웹사이트에서는 약국 위치와 약국의 마스크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색깔로 수량을 표시해주어 쉽게 마스크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한편 한정우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개인위생수칙 준수, 스스로의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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