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코로나19 성금 1억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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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코로나19 성금 1억 5000만원 기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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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출신의 성공한 출향 기업가인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과 고향 예천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 5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이상연 대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고향인 대구 경북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면서 “고향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밤낮없이 방역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으로 수도권 700만 대구 경북 출향인들의 구심적 역할을 했으며, 특히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관 건립기금 5억원, 대경육영장학재단 설립기금 5억원 등을 기탁하여 시도민회의 위상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평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누구보다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2019년에는 경남1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한코리아는 경남 창원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1984년 창립한 이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스풀을 국산화하고 2001년 자동차 사이드 브레이크용 샤프트 자동가공장치를 특허 등록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CNC자동선반, 고주파 열처리, 자동연삭기 등 다양한 최첨단 정밀측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상연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하신 분이다. 경북이 어려울 때 마다 앞장서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과 의료물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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