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 수탁기관인 성북청소년문화의집(관장 채용산 한국스카우트연맹 국장)이 202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리 마을 골목 살리기 프로젝트 - 골목/살/롱’으로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골목/살/롱’은 청소년 주도의 일상적 참여 활동과 지역사회 협업 활동을 통해 지역(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성북구 정릉동을 중심으로 골목 탐방, 마을 멘토 선정, 마을 지도제작,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 마을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산 관장은 “골목/살/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이 다양한 참여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청소년이 마을의 주체로 성장하고 협업과 상생을 배워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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