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AFP의 통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중국에서 새로 17명 보고되어 세계 전체 사망자 수는 4011명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은 100여개국으로 확대. 지금까지 11만명 이상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회의와 스포츠 행사 등이 취소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몇 주간 신규 감염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이례적인 격리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 위생 건강 위원회(NHC)에 따르면 10일 보고된 신규 감염자 수는 19명에 그쳤고, 감염자 수의 기록을 시작한 1월 21일 이후 최소가 되었다.
중국의 감염자 수는 8만 750명 이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만연 방지책으로서 전례 없는 격리 조치가 되어 있지만 중국 국외에서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바이러스가 다른 나라에서 다시 중국에 갈 것으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온 감염 사례가 지금까지 69개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9일 중국의 감염자 70%이상이 회복되고 있으며, 중국은 "유행을 억누르고 있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