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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세계 각지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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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세계 각지서 집회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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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세계 각지에서 8일 "국제 여성 데이(International Women's Day)"에 맞추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집회를 열었다. 단지 아시아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다수의 행사가 중지되고, 유럽에서는 폭력 행위가 발생하는 장면도 있었다.

중국에서는 국영 중국중앙(CC)TV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와 전선에서 싸우는 여성 의료 종사자의 활동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는 바이러스에의 감염 확산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도 행진이 열려 초보수 사회의 파키스탄에서도 여성들이 "자유"를 요구하며 집회를 개최했다. 한편 바이러스 감염자가 7000명을 넘어 한국에서는 국제 여성 데이에 맞춘 여러 행사가 중단됐다.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7일 총 16명으로 된 프랑스에서도 파리에서 몇 가지 집회가 열렸다.그 중 1개소에서는 폭력 행위가 발생하고 주최 측은 경찰을 비난했다.

페미니스트의 상당수 그룹은 거리 행진의 대신 인터넷에서 운동을 전개."#FemaleStrike(여성 파업)""#PowerUp(파워 업)""#38InternationalWomensDay(3.8국제 여성 데이)"등의 해시 태그를 사용하고 남녀 불평등에 대한 문제 의식을 높이려 애썼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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