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1명...증가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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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1명...증가세 주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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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현재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1명 총 확진자 473명
7일 세명병원 정신병동 간호조무사 1명 확진 판정, 확진자 딸에 의해 전파 조사 중
경산 세명병원 전경.
경산 세명병원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에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08시 현재 기준 전일 08시 대비 21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 4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보다는 50%이하로 줄었는데, 이는 신천지 신도에 대한 검체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경산시에서는 244명이 검체 검사가 진행 중에 있어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예단하기는 이르다.

지난 7일 세명병원 정신병동 종사자 1명의 확진 판명으로 종사자 21명과 입원환자 73명 검사의뢰 결과 다행이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확진자(54, 남)는 병동 간호조무사로 지난 4일 딸이 감염 확진 판정을 받고 자신도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의 딸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고, 확진자의 배우자 및 아들은 자가격리중에 있다.

한편, 집단발병의 위험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추가 발생 억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경북도와 경산시는 한층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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