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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새뜰마을사업에 동남4군 모두 선정"...총사업비 14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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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새뜰마을사업에 동남4군 모두 선정"...총사업비 148억원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3.0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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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총 15개 대상지 선정 중, 동남4군 8개 마을 선정
총사업비 148억6천200만 원 투입...생활인프라 확충·주거환경 개선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국토교통위/예결위)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새뜰마을사업’에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환경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농어촌 취약지역을 선정해, 주민들의 안전·위생·도시가스·하수도 보급, 옹벽·난간 설치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국비 1095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에 개소당 15억 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된다.

균형위가 예산확보 및 컨트롤 타워가 되고, 농식품부와 국토부가 사업관리를 하며,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동남4군 지역 새뜰마을사업은 총 예정사업비만 148억 6200만원에 달하고, 대상지는 모두 8곳에 이른다.

마을별 구체적 지원사업을 보면 '보은군 동정리 마을'은 재해위험 상시노출로, 재해위험방지시설이 설치되고 슬레이트 주택 개량 사업이 진행된다.

'옥천군 도덕리 마을'은 지난 40년간 수변구역 지정에 따른 개발행위 제한으로 취약지역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백운리 마을 또한 소외지역으로 빈집정리와 시설리모델링을 통한 마을환경 개선이 진행된다.

'영동군 상가리 마을'은 마을안길과 담장정비로 위생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시설 구축이 미흡한 법화리 마을은 도로안전시설과 소방시설이 설치된다.

'괴산군 화산리 마을'과 '대전리 마을'은 슬레이트 지붕개량을 비롯한 주택정비가 진행되고, 금평리 마을은 가드레일 설치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하수정비와 주민편의시설 등 마을환경이 개선된다.

박덕흠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동남4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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