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적극적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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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적극적 지원 요청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0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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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시장, 마스크 수급 어려움 호소하며 충분한 마스크 무료 공급 요청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 및 의료 장비 요청,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 활용 할 수 있도록 요구
정세균 총리,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약속
지난 6일 오후3시 경산시 중대본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경산시 코로나19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지난 6일 경산시 중대본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경산시 코로나19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6일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에게 경산시 코로나19 현황을 보고하고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경산시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내 시민들의 마스크 수급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충분한 양의 마스크 무료공급을 요청 하는 등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 및 선별진료소에 대한 인과 장비 보충 등을 요청했으며, 늘어나는 확진자와 유증상자들을 위한 지역 내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가 어렵다고 말하며,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 활용 등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5일, 정부의 감염병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해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청도에 설치되어 있던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도 7일부터 경산으로 이전 설치해 코로나-19와의 총력 대응에 임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정부와 도․시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대응한다면 머지않아 이 힘겨운 싸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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