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7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아침(06시)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낮(09~15시)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도는 오후(15시)부터 저녁(21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10~14도(어제 8~15도, 평년 7~12도)가 되겠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내일과 모레는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2~5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일은 15도 내외, 모레는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내일(8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행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전북·울산·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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