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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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 시행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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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소 활성화 지원
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활성화 지원 방안으로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를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및 외식업소 이용급감으로 지역 외식업소가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지역 외식업소 활성화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를 실시한다.

영양군의 경우 관내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은 240여 개로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평시 대비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고 이용객 감소로 임시 휴업하는 업소 또한 늘어나면서 외식업소 경영 불안정이 날로 극심해 가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는 지역 외식업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석 종합민원과장은 “영양군에서 시행하는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는 3월 6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을 휴업일로 정하고 이날은 군청 전 직원이 외부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며 “이번 요일 휴업제 실시로 관내 외식업소 매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행하는 영양군의 구내식당 요일 휴업제는 영양군 총무과와 구내식당 영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 사태에서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미담이 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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