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지역의 5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20명이 증가해 총 4326명으로 집계됐다. 어제 하루 동안 1명이 퇴원하고 3명이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4326명 중 1590명은 병원에 입원했으며 582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현재 2117명이 입원 대기 중이며 오늘 중 국군대구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에 180명을 입원, 칠곡동명 한티피정의집 생활치료센터에 69명 입소 등 총 249명을 조치할 예정이다.
어제 입원대기 중이던 환자 205명은 삼성인재개발원영덕연수원에 입소했으며 오늘 중 천주교대구대교구 한티피정의집 생활치료센터에 69명의 환자를 입소 조치할 예정이다.
3월 5일 0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2만 7509건의 진단검사가 실시됐으며 이 중 일반시민들이 받은 검사는 1만9051건(69.3%)이고 신천지 교인이 받은 검사는 8458건(30.7%)이다.
또한 어제까지 대구시에서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1만914명의 77.5%(8,458명)가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검사 결과가 통보된 6540명 중 3394명(51.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신천지 교인 813명 중 2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27.9%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80%대에 비해 대폭 낮아진 수치다.
한편, 3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1128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현재까지 총 2756명이 격리해제 됐다.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2456명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