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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천지 코로나19 방역에 방해…강제수사 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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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천지 코로나19 방역에 방해…강제수사 하라” 촉구
  • 박정민 기자
  • 승인 2020.03.05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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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사진=DB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가사 5일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가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 거짓 자료 제출 등으로 방역에 방해를 한다며 검찰에 신천지를 강제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강제수사를 놓고 방역에 장해가 된다며 미루라는 입장과 즉시 압수수색에 착수하라는 입장이 부딪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신천지 강제수사와 방역행적은 별개고 신천지 측의 허위자료 제출 등으로 방역전선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금은 강력하고 신속한 강제수사와 자료수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보건당국도 영장 없이 압수수색에 준하는 조사가 가능하고 경찰은 이러한 조사에 의무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검경의 압수수색 외에는 강제조사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교주부터 일부 신도까지 조직적 방역방해는 방역전선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며 "이들의 방역방해를 엄벌하고 시설과 명단의 진위를 강제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은 정확한 방역행정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수조사에서 누락된 단 1명의 감염자로 전 국민이 감염될 수 있다"며 "신속한 강제수사가 방역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방역당국 책임자로서 검찰에 조속한 강제수사를 촉구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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