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 청주 청원구에 김수민(33·여) 의원을 4일 공천을 확정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옛 바른미래당에서 소속이었다가 지난 2일 통합당에 입당한 안철수계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을 이같이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 청원구에는 김수민 의원이 공천을 받아 지역 현역인 민주당 변재일 의원(4선)과 맞붙게 됐다.
김수민 의원은 이날 오전에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후에는 충북도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유연하고 탄력적인 사고로 위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혁신형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청주 청원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지난 2일 입당식에서는 "이제 청주 출신 청년 정치인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중도실용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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