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 예비후보,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3’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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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헌 예비후보,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3’ 발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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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헌 예비후보 "경산에 지역응급의료센터 건립하겠다"
전상헌 예비후보
전상헌 예비후보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3’을 발표했다.

정책선거 실천방안으로 발표하고 있는 전 예비후보는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3’의 주제는 공공의료강화 방안으로써 ‘지역응급의료센터’ 건립이라고 밝혔다.

전상환 예비후보는 “경산의 ‘코로나19’ 확산은 매우 빨랐지만 경산의 의료 인프라와 의료인력은 턱없이 부족했다. 3일 현재 도내 가장 많은 229명으로 단 열흘 만에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었지만, 경산의 음압병상 수는 고작 3개뿐이어서 인근 지역으로 이송되거나 확진자 병원 배정이 늦어지거나 90명이나 되는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에 있는 실정이다.”라고 설명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산은 이미 고령화에 진입한 도시이기 때문에 어르신 주치의제도와 더불어 ‘지역응급의료센터’ 건립을 통해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에 따르면, “대도시권을 제외한 우리나라 중소도시의 응급의료센터 접근성은 매우 떨어진다. 특히 골든타임을 요하는 3대 중증응급환자(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의 경우 응급의료센터까지 신속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구를 중심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북부권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서부권을 감당하고 있는 반면, 동남권은 아직 구축되지 못한 실정 때문에 경산을 비롯한 영천, 청도의 중증응급환자의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현실이다.

전 후보는 “현재 대구미래대 부지 일부에 경북권역재활병원이 건립 중인데 인접해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하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중증응급환자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다.”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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