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251부대 7대대, 달성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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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8251부대 7대대, 달성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3.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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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달성군
사진=대구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21일 지역 군부대인 육군 제8251부대 7대대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달성 7대대는 달성군 직원방역단 18명을 도와 2일부터 소규모 공동주택(20세대 이하) 방역에 군 병력을 투입, 3일간 7개 읍·면 260개소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오는 3일부터는 화원, 옥포, 논공, 현풍 4개 읍‧면 예비군지휘관을 통해 지역 내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재향군인 회원 등 30여 가구를 선별해 점심 도시락도 만들어 배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추가로 제독차를 운용한 방역지원, 선별진료소 안내 등 행정지원, 경증환자 물품전달 등을 준비 중이며, 상급부대에 추가 병력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이 찬 7대대장은 “지역수호 부대로서 이번 코로나 19 위기극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달성대대가 되겠다”며 “코로나19가 진정국면을 맞을 때 까지 가용인력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 내 크고 작은 재난상황에 늘 함께해 준 달성 7대대에 감사를 전하며, 27만 군민과 함께 관-군의 긴밀한 협조로 현재의 코로나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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