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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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 발생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3.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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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사진=경주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주시 코로나19 현황은 오전 기준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검체자가 1,444명이고 이중 282명이 검사진행중이며 음성은 1,150명으로 확진자와의 접촉자 398명 중에 397명이 격리중이며 한명은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4시 현재 경주지역내 14번째 확진자가 나왔는데 19세 남자로 경주시 성건동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대구 신천지 교인 31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지난 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14번째 확진자와 밀착 접촉한 가족(부모와 동생)도 자가격리 및 검체 진행 예정이다.

경주 지역 내 신천지 관련 시설로 본당(예배당)1곳, 센터 4곳(황성도1, 동천동 3)으로 교인 575명으로 밝혀진 가운데, 교회 시설 폐쇄 및 집회 금 및 종교 활동 금지를 종용했고 교인들에 대한 증상유무는 밀착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시급한 마스크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공적물량 36,870장이 판매 됐으며 우체국(12개소), 하나로마트(18개소), 약국(112개소), 대형마트(14개소) 편의점(220개소)에서 매일 일정량 판매되고 있다. 참고로 공적물량은 중앙정부 주관으로 배정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임산부,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5천장을 긴급 배부하는 등 추가로 20만매 이상 추가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종교행사를 자제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밀집한 종교 활동의 자제를 당부드리며,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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