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이하 검역검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실시한 지난해 국제숙련도평가에 참여하여 살모넬라균의 혈청형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100% 일치한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살모넬라균에는 약 2,300여종의 다양한 혈청형이 존재하는데, 금번 평가에서 모든 시험균주에 대해 정확한 혈청형을 제시했으며, 항생제감수성검사에서도 112항목에 대해 정확한 감수성 또는 내성 결과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검역검사본부는 "2008년부터 살모넬라균 및 항생제감수성검사 분야에 대해 KOLAS ISO/IEC 17025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실험실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험실 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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