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의회 미래통합당 시의원은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코로나 19양산시민의 건강과 생명이 최우선순위라고 하면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날 미래통합당 시의원들은 코로나19’의 확산 속, 혼란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지혜롭게 극복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1정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재검토하라.
3. 정부는 중국발 외국인 입국 금지를 전면적으로 즉각 시행하라.
4. 마지막으로, 부족한 인력과 장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고 있는 보건소를 비롯한 양산시공무원들과 양산부산대병원을 비롯한 모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부는 필요한 인력과 부족한 의료장비를 신속히 지원하라고 말했다.
또 미래통합당 시의원들은 연일 쏟아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소식에 시민들은 극도의 불안감 속에서도 각자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지혜롭게 극복하고 계심에 감사하며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어제 하루 사이 추가 확진자가 284명이 발생되면서 국내 확진자가 총 1,264명, 사망자가 12명에 이르렀으며 무엇보다 우리 양산에서도 지난 주말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내 감염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2일 대국민담화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특정 종교단체 활동에서 비롯된 돌발 상황”이라며 신천지교회의 원인이 컸다고 하지만, 안일하고 성급한 정부의 대응에 큰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첫 확진자가 발생 한 1월 20일 이후부터 한달여 동안 30명이던 확진자는 불과 열흘만에 1,300명에 육박하게 되었다.
지난 17일 정부의 대응을 믿고 정상적 일상생활, 경제 활동으로 복귀할 것과 집단행사를 취소하지 말 것을 권고했던 정부의 섣부른 대응을 믿은 국민과 감염자분들은 국가의 허술한 대응으로 피해자임에도 마치 특정종교 단체에 책임을 전가하는 정부의 국회답변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실망감을 느끼며 정부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사태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재검토가 필요하며.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1339 또는 지역보건소에 연락하라고 되어있지만 1339로 전화를 하면 일반병원에 가서 감기인지 확인하고 보건소로 가라는 안내를 한다.
또한 정부와 언론보도는 일반병원과 응급실로 가지 말고 1339와 보건소로 가라고 하지만 현실은 전혀 반대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반 병원이나 응급실이 폐쇄되는 등 또 다른 피해를 낳고 있으며, 이러한 대처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더욱 확산시킨 것이 아닐까 정부의 대응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확진자의 동선이 알려지면서 같은 장소에 있거나 접촉 사실을 알고 신고를 하면 증상이 없다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뿐이며, 발열 등 증상이 있을 시 연락하라는 답변뿐이며 그사이 동선이 같거나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조치는 없다고 했다.
자가 격리자가 증상이 있을 때 선별검사하고 양성으로 나오면 그때부터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가려내며 자가 격리자가 양성으로 확정되면 그동안 만난 분들은 어떻게 되며 그 중에 감염자가 있을 수 있고 또 그분들이 일상생활을 통해 다중시설을 이용하게 되고 이러한 되풀이가 급속도로 확산된 원인은 아닐까라고 했다
이것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이며 재검토가 필요하며 또한 무엇보다도 감염원 차단이 방역의 기본이며 이미 질병관리본부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제한’요청이 있었고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발병 초기부터 지금까지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요청했지만, 묵살되고 사태를 키운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철저하게 외면한 사이 우리나라는 발원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오히려 ‘한국발 외국인 입국 금지 및 제한국’이 30개국이 되었고 중국에서조차 한국으로부터의 역 유입을 막고 나서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대구, 경북에 대한 최대한의 봉쇄조치’라는 국민을 울리는 조치가 아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장 근본적인 감염원 차단인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즉각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감염이 확산되면서 의심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므로 보건소와 병원에 필요한 인력과 부족한 의료장비를 신속히 지원해야 할 것이며 ‘코로나 19’ 저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사·간호사가 감염되면서 병원 내 감염과 의료 공백 또한 우려 된다.
특히, 8개의 음압병상을 보유한 양산부산대병원에는 양산 확진자 2명을 포함해 치료 중이며, 확산세 속 지속적으로 환자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전문 인력과 의료용 보호 장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마스크 등 핵심의료보호장구의 중국반출을 금지하고 국민과 의료진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미래통합당 시의원들은 ,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입을 팔로 가리는 것)과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해 의료진에게 숨김없이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 19’를 다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