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재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예정인 한미연합훈련이 끝내 연기됐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27일 국방부 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통해 "한미동맹은 이러한 연기결정이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완화계획을 준수하고 지원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으로 인해 한미연합훈련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군에서는 군에서는 이달 20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래 현재 확진자가 21명에 달하고 있다.
주한미군 장병으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캠프 캐롤에 복무하는 23세 장병이라고 주한미군은 밝힌 바 있다.
강재규 kangjg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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