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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등 토종 웹툰 애니메이션 한·미·일 동시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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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등 토종 웹툰 애니메이션 한·미·일 동시 방영 예정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0.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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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웹툰 제공]
[자료=네이버웹툰 제공]

[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글로벌 MAU(Monthly Active Users) 6,000만의 독보적 1위 사업자 네이버웹툰이 2차 영상 콘텐츠 사업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대표적인 판타지 작품 <신의 탑>을 비롯해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 IP(Intellectual Property)가 순차적으로 애니메이션화돼 올해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동시 방영된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참여하여 국내 웹툰 IP가 해외에서 애니메이션화되는 첫 번째 사례로 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인지도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화에는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기업 ‘크런치롤’(Crunchyroll)이 주요 투자•유통사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런치롤’은 미국의 종합미디어그룹 워너미디어의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명의 활성 사용자 및 200만 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다. ‘크런치롤’은 미국을 중심으로 라틴 아메리카와 유럽 등에서도 서비스하고 있어, 네이버웹툰 IP의 글로벌 발판을 넓힐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들도 프로덕션을 맡았다.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Telecom Animation Film)이 <신의 탑> 제작을 책임지며, ‘마파’(MAPPA)는 <갓 오브 하이스쿨>, ‘프로덕션I.G’(Production I.G.)가 <노블레스>의 제작을 담당한다.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작의 독특한 세계관과 참신한 캐릭터들을 수준 높게 표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신의 탑>이 4월 1일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SIU 작가의 웹툰 <신의 탑>은 2010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주인공인 소년 ‘밤’이 자신의 전부였던 소녀 ‘라헬’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탑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을 갖춰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웹툰 <신의 탑>은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을 돌파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크런치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미국을 포함한 북미, 남미 및 유럽 지역에 방영, 일본에서는 ‘Tokyo MX’, ‘BS11’ 등 유명 TV 채널 등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시리즈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김명준, 양정화 등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성우들이 녹음에 참여한다. 애니메이션 <신의 탑> 프로모션 영상은 네이버웹툰 공식 SNS 계정에서 26일 오전 선공개됐다.

네이버웹툰은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 애니메이션화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웹툰 IP의 영상화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김준구 대표는 “네이버웹툰이 원천 콘텐츠로서도 세계적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들을 포함해 한국 웹툰이 해외에서도 더 많은 주목을 받고 글로벌 무대로 나갈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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