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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 코로나19 대응 전국 학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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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 코로나19 대응 전국 학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무료 제공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2.26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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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가정통신문 배부시 ‘카카오톡 알림톡’ 자동 발송… 전국 학교, 교육청, 교육부 공지사항 실시간 전달
사진=클래스팅
사진=클래스팅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이 코로나19 관련 공지사항을 전국 학교에서 모든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클래스팅 웹사이트(school.classting.com)에서 학교 관리자 권한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학교가 모바일 가정통신문을 배부하면 학부모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이 자동으로 발송된다. 학부모는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가정통신문을 확인하고 필요시 응답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교사는 특허 받은 간편 시스템을 이용해 클릭 몇 번으로 설문조사와 전자서명 항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응답률과 설문 결과를 다양한 그래프로 확인하고 아직 응답하지 않은 학부모에게 알림을 재전송할 수 있다.

클래스팅은 이와 함께 전국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해 코로나19 관련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누구나 클래스팅 앱 또는 웹에서 자신의 학교를 검색하고 구독하면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를 구독하고 안내사항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사상 처음으로 전국적 개학 연기가 발령된 심각한 상황에서 클래스팅 임직원 모두 학교의 어려움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래스팅은 플랫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을 혁신하는 에듀테크(edtech) 스타트업으로 교육용 SNS, 데이터 기반 학교 관리 시스템, 머신러닝 기반 개별화 교육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 클래스팅을 제공한다. 15개 언어를 지원하며 1만 8000여개 교육기관의 530만명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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