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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확대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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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확대 적극 추진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2.25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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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부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집’ 발간 통해 우수 운영사례 공유 나서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다양한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대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학생을 포함한 교육소외 학생들에게는 유의미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 ‘2019학년도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집’을 발간,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최근 학교 부적응 학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일반 학급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단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부적응 해소 △마음의 쉼터, 자기발견의 기회 제공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현 △다름을 존중하며 끝까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목적으로 운영된 ‘2019학년도 중부교육지원청 학교 내 대안교실’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2019학년도 학교 내 대안교실 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1회 모임을 갖고 대안교육기관 탐방,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 연수, 단위학교 프로그램 공유, 상호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담당교원의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서울창신초 ‘잎새와 열매 교실’, 환일중 ‘드림트리’, 대신고 ‘DASH(Dreams makes All Students Happy)’ 등 관내 초․중․고 11개교에서 운영한 2019 학교 내 대안교실은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 등의 주제로 체험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주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학교 내 대안교실 사례집 발간 및 배포를 통해 2020학년도에는 더 많은 학교가 학교 내 대안교실의 취지를 이해하고 운영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다양한 대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해 모든 학생들이 학교안에서 희망을 품고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내 대안교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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