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정읍시가 아동학대와 부정행위 없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나섰다.
관련해 시는 2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6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조금 부정 수급과 아동학대 등 비리 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어린이집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2020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보육사업 안내 ▲어린이집 재무회계 심화교육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들은 아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육하고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보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는 것에 나부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보육 교직원이 법령을 준수하고 실천하며 서로 협력해달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