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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 한국에서 감염자 급증 새롭게 15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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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 한국에서 감염자 급증 새롭게 15명 확인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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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한국 질병 예방 관리국(KCDC)은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15명 늘어나 46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중국 경제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감염자 수는 최근 며칠간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다.

감염자 중 13명은 남부 대구(Daegu)와 인접하는 경상북도(North Gyeongsang)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그 중 11명은 한국에서 31번째 감염자 여성(61)과 접촉이 있었다고 보여진다. 그 중 10명은 여성과 같은 교회에 다닌다고 한다.

여성은 2월 10일에 발열했지만 최근에 해외 여행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이러스 검사를 거부했다고 한다. 17일 격리되어, 18일 감염이 확인됐다.

정부는 신종 바이러스 유행의 중심지인 후베이(Hubei)성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제주도를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제도를 일시 중단했으나 중국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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