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목요일인 오늘(210일)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5~5도(어제 -9~1도, 평년 -7~2도), 낮 기온은 9~15도(평년 5~11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21일)은 남서~서풍이 불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 기온은 3~6도 높아 포근하겠다.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밤(18시)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21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모레(22일)는 전국이 새벽(06시)까지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모레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경기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서울·인천·경기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강원영서·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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