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예방을 위해 신학기를 맞아 일선 모든 학교에 방역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방학 동안 취약해진 학교 시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신학기 시작 전 학교 내 취약장소와 교실 등 학생들의 접촉이 빈번한 곳에 중점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학교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교당 10만 원씩 전체 1,227교에 긴급 방역비 1억 227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 내 ▲환기장치 필터 교체 ▲수세 시설의 비누ㆍ타올 위생 물품 비치 ▲급식소, 급수시설 등 청결 상황을 점검해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지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해 학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과 철저한 예방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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