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카토 카츠노부(Katsunobu Kato)후생 노동상은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8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의 사망은 일본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단지, 바이러스가 사인 여부인지는 불분명하다.
카토 후생 노동상은 이날 밤 기자회견에서 "신형 바이러스와 사망한 사람의 관계는 아직 확실치 않다"며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된 사람의 첫 사망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날 도쿄의 택시 운전사 한 명의 감염도 확인됐다. 이에 이 나라의 감염자 수는 요코하마 근해에서 검역 중인 크루즈선 승선자와 검역관 한명을 제외하면 총 32명이었다.
이 크루즈 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의 승선자 중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낸 사람은 218명으로 모두 의료 시설로 이송되고 있다. 중국 이외의 한 곳의 감염자수로서는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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