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남극에서 관측 사상 최고인 20.75도의 기온이 관측됐다. 남극의 기온이 20도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연구자가 13일 밝혔다.
사상 최고 기온은 시모어 섬(Seymour Island)에서 관측됐다. 브라질인 연구자 Carlos Schaefer씨는 AFP에 게 "기록이 일회성 기온일 뿐 이곳의 장기적인 데이터셋 중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경향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혹한의 남극에서 비교적 온난한 20번대의 최고 기온 기록이 수립됐다는 사실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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