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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및 제2연평해전 추모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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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및 제2연평해전 추모문화제' 개최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06.2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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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 광화문광장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광화문광장에서 '6.25 및 제2연평해전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대한민국문화예술체육전문인총연합(이하 문총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북측)에서 6.25 및 제2연평해전 추모문화제 ‘하늘에 쓴 편지 2, 바람개비 아리랑’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6.25 추모문화제는 ‘하늘에 쓴 편지 2, 바람개비 아리랑’ 제목으로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6.25와 연평해전에 산화한 호국영령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억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또 6.25참전국 22개국에 조의를 표하며, 우방국으로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산화한 22개국의 젊은이들을 추모하는 취지도 담겨있다.

또한 ‘이름도, 성도, 혈육도 모르는 나라에 자유를 지키라는 명령으로 산화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다는 워싱턴 6.25참전 기념비문구에 대해, 대한민국은 그 정신과 마음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배례, 헌화, 헌시, 22개 참전국 국기입장, 추모춤, 희망의 춤, 추모연주, 6.25노래 함께부르기(전우의 노래)가 진행된다.

문총연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바람개비에 편지를 써서 삼태극 바닥작품을 완성해 아리랑, 태권도, 추모 음악, 추모 시와 함께 동그란 원을 그려 나라를 지키는 마음을 기억하며 다시 새길 것”이라며 “전쟁 이후 세대인 40~50대와 미래세대인 청소년, 그리고 전쟁세대인 60대가 함께 62년 전에 일어났던 민족의 비극 6.25를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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