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음식점 위생등급’ 인증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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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음식점 위생등급’ 인증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13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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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중구
사진=대구중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중구는 외식인구 증가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음식점 위생관리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위생등급제 신청을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표에 의거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연중 신청가능하며 컨설팅에 대한 비용은 무료이다.

지난해 중구는 44개 업소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일반음식점 23개소, 휴게음식점 10개소 등 33개 업소가 위생등급 인증을 받았다. 그중 ‘매우우수(별 3개)’는 13개소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조리장 및 객석·객실 청결실태, 식자재 관리, 종업원 위생관리수준 등 92개 항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와 객관적 평가를 거쳐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매우우수(별 3개)’, 85~90점은 ‘우수(별 2개)’, 80~85점은 ‘좋음(별 1개)’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하여는 지정서와 표지판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상수도요금·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중구의 위생등급제 인증업소는 중구청 및 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등급제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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