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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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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06.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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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SSM, 2·4주 일요일 휴무에 따른 재래시장 활성화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대형마트, SSM의 둘째·넷째 주 일요일 휴무와,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 제한이 부산 대부분 지역에서 시행됨을 계기로 부산상인연합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북구 구포시장에서는 문화한마당 행사를, 6월 24일에는 동구 초량시장에서는 2012 초량전통시장 축제 한마당 행사를, 부산진구 초읍시장에서는 합천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며 좌동재래시장, 부전시장 등에서도 각종 할인행사를 할 계획이다.

허남식 시장은 24일 휴무일을 맞아 대시민 홍보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 지역 좌동재래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24일에는 대형마트 27개, SSM 72개 총 99개 매장이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동래구, 북구, 금정구, 강서구도 7월중 조례 개정이 완료되어 부산 전역에서 시행되며, 이번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대형마트 매출의 일부가 전통시장과 동네슈퍼로 전환되어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설치, 휴게실, 유아시설을 마련하고 젊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과 우리시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소상공인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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