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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감염 확인, 약 900마리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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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감염 확인, 약 900마리 죽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2.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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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Bali)섬에서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ASF)에 감염된 돼지 900마리 가까이가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당국이 5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마트라(Sumatra)섬에서 약 3만마리의 돼지가 ASF에 의해 죽었고 발리 섬에서 감염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발리의 농업 식품 안전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약 900마리의 돼지가 죽고 검사에서 시체에서 ASF양성 반응이 나왔다 .돼지 대량 죽음은 지난주 중에 수습한 것으로 추정되고 ASF유행에 대한 염려 불식으로 7일부터 시작되는 돼지 축제는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해 12월, 수마트라 우타라(North Sumatra)주에서 ASF에 감염된 돼지 몇 만마리가 죽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인구를 거느리고 있고 돼지고기는 이슬람교인 성전 코란에서 금지되어 있는데, 북 수마트라주는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하며 발리섬은 힌두교도가 많아 돼지요리가 명물이다.

ASF는 사람에 감염되지는 않지만 돼지가 감염되면 거의 100%의 확률로 죽는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돼지 농장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에서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돼지가 일반적으로 뒷마당의 돼지우리나 소규모 농장에서 사육되어 시장에 출하되고 있어 바이러스가 만연하기 쉽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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