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감염증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전라북도 감염증 전담119구급대 13곳에 음압 이송용 들것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음압 이송용 들것은 환자 이송 시에 들것에서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 할 때 공기 속에 묻어나가는 병원균 등을 공기 필터로 여과하여 외부 오염을 방지하는 기능의 들것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음압 이송용 들것 배치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는 한 편 감염증 전담119구급대원들에게 “감염증 확산을 막는데 소방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감염증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소방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하여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 감염증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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