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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건소, 농한기 ‘경로당 결핵예방 순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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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건소, 농한기 ‘경로당 결핵예방 순회교육’ 실시
  • 윤선주 기자
  • 승인 2020.02.0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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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이상 기침하면” 보건소로 오세요.

[KNS뉴스통신=윤선주 기자] 진안군 보건소(소장 이임옥)가 농한기에 맞춰 ‘경로당 결핵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및 노인층 대상으로 X선 이동검진과 결핵균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며,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하여 양성자에 한해서는 치료 및 추구관리를 할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또는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기, 기침 후 손씻기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발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예방법 또한 결핵예방법과 같다. 기침예절과 손씻기가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을 할 경우 보건소에 문의전화 및 방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 진안군 결핵 신환자 중 70% 이상은 70대 이상이었다. 면역력이 낮아지는 노년층에서는 매년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결핵예방을 위하여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윤선주 기자 faithy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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